[신간]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전망

전태훤 선임기자 2022. 11. 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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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이야기하는 시기다.

2023년, 쉽게 끝나지 않을 경기침체를 맞아 활로를 모색해 보고자 하는 신간이 출간됐다.

이 책은 2023년을 내핍점(point of austerity)의 시대로 정의한다.

녹록치 않은 2023년 경제를 맞아 각 경제 주체마다 어려움을 무겁게 인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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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전망 /지식노마드

경기침체의 우려는 어떤 현실로 다가올까?

불황을 이야기하는 시기다. 2023년, 쉽게 끝나지 않을 경기침체를 맞아 활로를 모색해 보고자 하는 신간이 출간됐다.

2022년, 위드 코로나로 들어서면서 일상이 회복 단계로 접어드는 동시에 경기는 긴축과 침체의 방향으로 들어섰다. 풀어졌던 금리가 바짝 조여지며 금리의 역습이 시작됐고, 달러 강세에 따른 신흥국의 외환위기 리스크는 커지고 있다. 고물가 기조와 고강도 긴축재정은 생각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이 책은 2023년을 내핍점(point of austerity)의 시대로 정의한다. 물자가 없는 것을 참고 견뎌야 하는 시대가 온다는 뜻이다. 녹록치 않은 2023년 경제를 맞아 각 경제 주체마다 어려움을 무겁게 인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합위기의 시대를 맞아 모두가 힘들기만 할까? 이 책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 타파가 갈릴 것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돈의 흐름과 이동을 파악하면 위기를 피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세계경제 이슈 7가지, 한국경제 이슈 6가지, 2023년 산업 이슈 7가지를 짚어본다. 여러 경제 이슈를 통해 내핍의 시대를 건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볼 수 있다.

김광석 지음ㅣ지식노마드ㅣ320쪽ㅣ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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