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신고된 차량 타고 무법질주…3시간 추격끝에 잡고보니 중학생 3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snews4@pressian.co)]차를 훔쳐 도심에서 난폭 운전을 하다가 사고까지 낸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울산 중구 한 도로에서 흰색 차량이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고 달아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은 차량 추적에 나섰고 이들은 3시간동안 시내를 돌아다니다 교차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조사 결과 이들이 운전한 차량은 부산에서 도난 신고된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민지 기자(=울산)(bsnews4@pressian.co)]
차를 훔쳐 도심에서 난폭 운전을 하다가 사고까지 낸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15) 군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울산 중구 한 도로에서 흰색 차량이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고 달아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은 차량 추적에 나섰고 이들은 3시간동안 시내를 돌아다니다 교차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당시 차량은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부서졌다.
조사 결과 이들이 운전한 차량은 부산에서 도난 신고된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차량을 훔친뒤 블랙박스 영상까지 꺼놓으며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홍민지 기자(=울산)(bsnews4@pressian.co)]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C 동승 불허'에…민주당 "뒤끝 작렬 소인배" vs 국민의힘 "언론통제 아냐"
- 尹대통령 "국민 모두는 검찰 수사 바라고 있지 않나"…국정조사 반대
- 尹대통령, MBC만 전용기 탑승 불허한 까닭은 "국익이 걸려 있기 때문"
- 원희룡 심야 브리핑에…"장례도 못치루는데 야밤에 무슨 쇼냐" 항의
- 코로나 자택격리 기간 동안 누가 더 응급실에 많이 갔을까?
- '시진핑 1인 종신체제'는 형성되었을까?
-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입건 논란…사람 덜 구했다는 게 죄?
- 여론조사 "尹정부 대응 부적절" 72.9%…"책임자 경질해야" 73.8%
- 미 상원 선거 예상 밖 '초접전'…트럼프 '키즈'들 희비 엇갈려
- 美 첫 레즈비언 주지사 탄생…중간선거서 흑인·여성 약진 '새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