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소공동 롯데호텔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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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수행원들이 오는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을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더팩트> 와의 전화통화에서 롯데호텔 관계자는 "오는 17일 무함마드 빈 살라만 왕세자가 롯데호텔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며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관련 국내 기업들의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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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국내 기업 투자 유치 방안 논의
[더팩트|이중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수행원들이 오는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을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행원은 400여명으로 알려졌다.
10일 <더팩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롯데호텔 관계자는 "오는 17일 무함마드 빈 살라만 왕세자가 롯데호텔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며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관련 국내 기업들의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숙박 여부는 비공개라고 선을 그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왕세자가 호텔에 방문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호텔 투숙 여부 등을 알려줄 수 없다"며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귀빈이 머문다고 했을 때는 통상적으로 몇 개월 전에 얘기가 오가고 예약이 이뤄진다"고 첨언했다.
실제로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 △프랑수아 전 프랑스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등이 한국 방한 당시 롯데호텔서울에서 투숙한 바 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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