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내년 성장률 1.8%에 그쳐...경기둔화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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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이 1%대에 그치면서 경기둔화 국면에 머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경제성장률은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하면서 1.8%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제의 한 축인 투자 역시 반도체 경기 악화와 주택시장 부진으로 설비와 건설 모두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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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이 1%대에 그치면서 경기둔화 국면에 머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경제성장률은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하면서 1.8%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제의 한 축인 투자 역시 반도체 경기 악화와 주택시장 부진으로 설비와 건설 모두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안정으로 오름폭이 줄겠지만, 여전히 물가안정목표인 2%를 웃도는 연 3.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DI는 이어 고물가를 고려해 긴축 정책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면서도,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만큼, 긴축의 속도와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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