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사업종료 철회…경영 정상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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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이 사업종료 발표를 철회했다.
푸르밀은 10일 호소문을 내고 "기존에 발표한 11월 30일부 사업종료를 전격 철회한다"며 "슬림화된 구조 하에 갖춰진 효율성을 바탕으로 회사 영업을 정상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푸르밀은 "사업종료 발표 이후 회사는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하고 노동조합과 구조조정 합의에 이르게 됐다"며 "여기에 자금지원 용단을 내려주신 주주분들의 지원으로 회사를 정상화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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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이 사업종료 발표를 철회했다. 구조조정,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다시 총력을 기울인다.
푸르밀은 10일 호소문을 내고 “기존에 발표한 11월 30일부 사업종료를 전격 철회한다”며 “슬림화된 구조 하에 갖춰진 효율성을 바탕으로 회사 영업을 정상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푸르밀은 지난 10월 17일 사업 종료를 발표한 바 있다. 유제품 소비 감소, 원재료·유류비 상승 등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는 이유에서다.
푸르밀은 “사업종료 발표 이후 회사는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하고 노동조합과 구조조정 합의에 이르게 됐다”며 “여기에 자금지원 용단을 내려주신 주주분들의 지원으로 회사를 정상화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푸르밀 노사는 지난 8일 전주공장에서 열린 4차 교섭을 통해 전체 인원의 30% 감축을 합의했다. 푸르밀은 희망퇴직 신청을 우선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푸르밀은 “지난 약 1개월 동안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푸르밀은 45년 전 창업 초심으로 돌아가 재도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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