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생산, 모든 광역시도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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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생산이 여섯 분기 연속 모든 광역시도에서 전년 같은 분기보다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지난해 3분기보다 늘었다.
지난 3분기 소매판매는 광주(-3.2%)와 충북(-2.0%), 전북과 전남(각각 -1.8%) 등 9개 시도에서 지난해 3분기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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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생산이 여섯 분기 연속 모든 광역시도에서 전년 같은 분기보다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지난해 3분기보다 늘었다.
증가율은 제주가 8.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8.0%, 부산 7.7%, 경기 6.9%, 경남 5.7% 등 순이었으며, 경북이 2.5%로 가장 낮았다.
이로써 서비스업생산 전 지역 동반 증가는 지난해 2분기부터 6분기째 이어졌다.
특히, 모든 시도의 서비스업생산지수(2015년 100.0 기준)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 수치를 넘어섰다.
서비스업생산에 비해 소매판매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3분기 소매판매는 광주(-3.2%)와 충북(-2.0%), 전북과 전남(각각 -1.8%) 등 9개 시도에서 지난해 3분기보다 감소했다.
인천(2.5%)과 제주(1.6%)는 지난해 3분기보다 소매판매가 늘기는 했지만, 소매판매액지수(2015년 100.0 기준) 자체는 2019년 3분기 수준에 미달했다.
특히, 제주는 올해 3분기(108.1)와 2019년 3분기(144.8) 소매판매액지수 차이가 36.7p로 아주 크게 벌어졌다.
인천은 올해 3분기(103.8)와 2019년 3분기(109.9) 차이가 6.1p였다.
서울과 울산도 지난 3분기 소매판매액지수가 2019년 3분기에 미치지 못했으며, 그 외 12개 시도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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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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