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력 양성할 전국 5곳 대학 선정…중소기업 계약학과·기술사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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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3곳, 기술사관 주관대학 2곳 등 총 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 중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과 △서울과학기술대 반도체공학과 △배화여대 반도체소프트웨어학과 등 세 곳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에 향후 3년 간 학과 운영비용(연간 7000만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등록금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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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운영비, 등록금, 교육비 등 3-4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3곳, 기술사관 주관대학 2곳 등 총 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 중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과 △서울과학기술대 반도체공학과 △배화여대 반도체소프트웨어학과 등 세 곳이다. 또한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과 동의과학대 반도체학과가 선정됐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술사관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 간의 연계 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에 향후 3년 간 학과 운영비용(연간 7000만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등록금 일부를 지원한다. 기술사관 주관대학에는 향후 4년 간 연간 3억2000만원의 교육비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추천 우대, 중소기업 취업 연계 등의 혜택을 준다.
각 주관대학은 내년 3월부터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중소기업, 중소기업 재직자는 각 주관대학의 모집 요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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