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 전복 사고

천정인 2022. 11. 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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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시 35분께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도로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회전 교차로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당시 연기가 피어오르는 차량에 A씨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자 경찰과 소방대원이 A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음주 탐지기 반응을 토대로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채혈을 통해 음주 운전 여부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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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사고 조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담양=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0일 0시 35분께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도로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회전 교차로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차량은 광주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접수된 차량으로 경찰이 예상 주행 경로를 탐색하던 중 전복된 것을 확인했다.

당시 연기가 피어오르는 차량에 A씨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자 경찰과 소방대원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음주 탐지기 반응을 토대로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채혈을 통해 음주 운전 여부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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