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에 86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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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8년까지 8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2021년까지 5800억원을 확보해 토지매입 등을 했고 2028년까지 총 86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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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8년까지 8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주시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매입과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공원일몰제 시행으로 토지 소유자들은 자신의 토지에 개발 등 다양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져 등산로 진입도로가 사라지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것에 대해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시는 2021년까지 5800억원을 확보해 토지매입 등을 했고 2028년까지 총 86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가좌산과 선학산 등 시민이 즐겨 찾는 산에는 산책로와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금호지 일원의 토지를 매입해 생태공원과 물놀이 공원을 만들었고 소망진산에는 유등테마공원을 조성했다.
2023년에는 유등테마공원에 유등전시관이 개관할 예정이며 망경공원에는 항공우주도시로 도약하는 시의 상징이 될 비거(飛車) 를 테마로 하는 레저공원을 조성한다. 바람을 타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수레로 조선시대에 발명된 것으로 전해지는 비거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당시 왜군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다.
진양호에는 호반 둘레길, 모노레일, 환상의숲, 선셋플라자, 카페갤러리, 숲놀이터, 생태탐방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종섭 기획행정국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아직 토지를 많이 매입해야 한다"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차별로 투입 예산을 분산하고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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