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진군 막을 힘 세상에 없다"…결속하며 경제 성과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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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0일 "주체 조선의 진군을 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면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중심으로 단결해 전진하자고 촉구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기사에서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영도 따라 나아갈 때 언제나 백전백승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2면에서는 지난 3월 식수절에 김 총비서가 화성지구에 식수한 전나무 사진을 싣고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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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10일 "주체 조선의 진군을 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면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중심으로 단결해 전진하자고 촉구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기사에서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영도 따라 나아갈 때 언제나 백전백승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또 1면에서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장에서 인민군 장병들의 비상한 투쟁 열의와 공세적인 진군 기세가 날로 고조되고 있다"며 공사 진척 상황을 전했다.
2면에서는 지난 3월 식수절에 김 총비서가 화성지구에 식수한 전나무 사진을 싣고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라고 강조했다.
3면은 "책임일꾼들은 위치를 자각하고 임무에 성실하며 본분에 충실하자"면서 일꾼들의 기강을 다잡았다. 신문은 특히 "어려운 일이 제기될 때마다 솔선 팔소매를 걷어 올리고 이신작칙하며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당 일꾼"이 되자고 독려했다.
지난달 27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한 '여성옷 전시회-2022'는 폐막했고 함경북도 청진시에서는 전자업무연구소가 새로 건설됐다고 4면에서 보도했다.
5면은 밀 농사를 독려했다. 알곡생산 구조를 벼와 밀 중심으로 바꾸고 있는 북한은 올해 밀 농사 경험을 토대로 교훈을 찾고 있다. 신문은 우량품종을 선택하는 등 과학농사로 밀 수확에 성과를 낸 단위의 경험을 상세히 소개했다.
6면은 높은 지식을 소유하자고 언급했다. 신문은 "아는 것이 힘"이라며 "자연과 사회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어야 맡은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고 자신의 인품도 돋보이게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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