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노동운동가 하종강 "학생운동 하다가 통닭구이 고문당했다"
박선경 2022. 11. 10. 11:49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기자 = 노동운동가 하종강(67)은 주말이면 더욱 바쁩니다. 주중에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소규모 노동조합들이 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는 20대 청년 시절부터 40년간 한결같이 노동 상담, 강연 등을 해왔습니다. 그는 인하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 인천대 강사, 성공회대 노동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지금은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연구실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노동조합이 사회에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는데요. 군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족과 자신만을 위한 삶은 천박하다고 했습니다.
<제작 : 박선경> <촬영 : 정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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