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고백' 제니퍼 애니스톤 "브래드 피트와 아이 없어 이혼? 완전 거짓" (종합)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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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3)이 자신의 불임, 그리고 체외 수정 실패와 젊을 때 난자를 얼리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년 동안 히트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한 애니스톤은 "내 남편이 날 떠난 이유, 우리가 헤어지고 결혼을 끝낸 이유가 내가 그에게 아이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소문은 완전히 거짓말이었다. 나는 이 시점에서 숨길 것이 없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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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3)이 자신의 불임, 그리고 체외 수정 실패와 젊을 때 난자를 얼리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 브래드 피트 등 전 남편들과의 사이에 아이가 없어 헤어졌다는 루머는 완전 거짓이라고 분명히 했다.
애니스톤은 최근 매거진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육체적, 감정적으로 모든 것을 드러냈다. 그녀는 나이를 잊은 놀라운 몸매를 뽐내는 동시에 과거 아이를 갖기 위한 쓰라린 투쟁에 대해 털어놓았다.
53세의 애니스톤은 자신이 어렸을 때 난자를 얼리기로 결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더불어 필사적으로 임신을 시도하며 체외수정을 거쳤고 '중국 차 마시는 것'을 포함해 아이를 갖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브래드 피트와 저스틴 서룩스 등 전 남편 중 누구와도 아이가 없어 이혼했다는 추측은 완전 거짓이라며 그런 루머 생상자들과 유포를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관계에 대한 끊임없는 소문이 그녀의 '불임과의 투쟁'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난 임신하려고 했다. 그것은 나에게 도전적인 길이었다"라며 "수년간 힘들었다. 정말 힘들었다. 체외수정을 하고 중국 차를 마셨다. 나는 그것에 모든 것을 던지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더 어렸을 때 누군가가 자신에게 '난자를 얼리라'고 말했으면 좋았을걸, 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결코 아이를 갖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년 동안 히트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한 애니스톤은 "내 남편이 날 떠난 이유, 우리가 헤어지고 결혼을 끝낸 이유가 내가 그에게 아이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소문은 완전히 거짓말이었다. 나는 이 시점에서 숨길 것이 없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피트에 이어 저스틴 서룩스와의 결혼 생활 끝 2017년 이혼 당시에도 그들의 결별 이유 중 일부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그녀의 불임 때문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2018년 2월, 그들의 이혼이 알려진 지 몇 달 후, '피플'은 이 커플이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애니스톤은 '얼루어'에 "아이가 있을 가능성이 '아마도'로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 이제는 실제로 '안심'을 느낀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면서 그녀는 자신에 대한 새로운 자신감이 생겼다고. 30대 후반과 40대 동안 직면했던 어려움 덕분에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거나 말하는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녀는 "30대 후반, 40대, 난 정말 힘든 일을 겪었다. 만약 그런 일이 없었다면, 난 결코 내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오늘의 내가 최고라고 느낀다. '나쁜***'라고 말하는 것을 멈추는 법을 배웠다"라고도 말했다.
또한 애니스톤은 언젠가 자신의 오랜 불임 투쟁에 대한 책을 쓸지도 모른다고도 암시했다. 그녀는 자신과 자신의 이야기를 '보호'하기 위해 수년 동안 이 비밀을 세상에 숨겨뒀다고.
"나는 체외수정에 대한 내 이야기를 비밀로 하는데 오랜 세월을 보냈다. 난 이런 부분들을 너무 보호하는데 왜냐하면..세상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것 같다. 나는 숨길 것이 없다.ㅣ
한편 제니퍼의 불임과 임신 시도 여정에 대한 솔직한 언급은 현재 58세인 피트와 헤어진 지 약 17년 만에 나온 것이다.
/nyc@osen.co.kr
[사진] 얼루어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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