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정진상 압수수색 공방…윤대통령 취임 6개월 평가는?

보도국 2022. 11. 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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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옥임 전 의원·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여야가 엇갈린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흠집 내기 정치쇼"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정당한 법 집행"이라는 맞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로 취임 6개월을 맞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정옥임 전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로써 취임 6개월을 맞았습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시작으로 비속어 공방과 이태원 참사 발생 등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았던 6개월이었는데요. 윤 대통령의 지난 6개월, 짧게 한 줄 평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방송 3사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취임 6개월 국정 수행 지지율이 20% 후반에서 30% 초반대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사실상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취임 6개월 지지율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1> 국정 수행 지지율, 아무래도 이태원 참사 대응에 대한 국민 여론도 상당히 반영이 됐을 텐데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에 대해 국민은 대처를 제대로 못 했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상당히 높았어요?

<질문 3> 국민들은 대통령의 남은 임기에 대한 기대도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와 SBS 여론조사 모두에서 60%에 가까운 결과가 나온 건데요. 취임 6개월 차에 나온 이런 결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3-1> 윤 대통령, 취임 6개월 차 지지율도 낮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기대도 낮은 상황입니다. 두 분은 윤 대통령과 참모진이 남은 임기, 지지율 반등을 위해 어떤 부분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4>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요구서에 세월호 참사를 넣고, 조사범위에 대통령실을 넣은 것 등을 거론하며 민주당이 불순한 목적, 즉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국정조사를 요구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런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국민의힘은 일단 국정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하고는 있습니다만, 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의석수가 적은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막기는 힘든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끝까지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을까요? 하태경 의원은 국정조사는 물론이고 특검까지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질문 5> 이태원 참사 수사에 대한 여론조사도 있는데요. KBS 조사에서는 경찰 수사와 상관없이 실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지만, MBC 조사에서는 즉시 실시해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경찰 수사를 지켜본 후 논의해야 단다는 여론이 오차범위 안에서 차이를 보였는데요. 이 의견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민주당은 이번 정진상 실장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태원 참사에서 시선을 돌리려는 '국면 전환용 정치쇼'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정당한 법 집행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며 검찰 수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는데요. 이번 정 실장에 대한 압수수색, 어떤 정치 쇼인가요? 정당한 법 집행인가요?

<질문 6-1> 정진상 실장은 일명 '대장동 일당'인 남욱 변호사 등의 사업 편의를 봐준 대가로 2013년부터 1억 4천만 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을 보면 정진상 실장과 이재명 대표가 '정치적 공동체'라고 적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국 검찰의 칼끝, 이재명 대표를 향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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