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증여세 132억 원 환급소송 최종 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이미 낸 증여세 132억 원을 돌려달라며 세무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서 회장이 인천 연수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경정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서 회장은 해당 증여세 조항이 거래의 성격과 내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증여세를 부과하도록 해 실질적 조세법률주의에 어긋난다며 소송을 냈지만, 1·2심 법원은 모두 세무 당국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이미 낸 증여세 132억 원을 돌려달라며 세무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서 회장이 인천 연수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경정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특수관계법인과 수혜법인 사이 일정 비율을 넘는 거래가 있을 경우 이를 영업이익 증여로 간주하고 증여세를 부과하는 현행법이 실질적 조세법률주의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서 회장은 지난 2012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이 거래로 발생한 이익에 대해 모두 132억여 원을 증여세로 냈습니다.
이에 서 회장은 해당 증여세 조항이 거래의 성격과 내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증여세를 부과하도록 해 실질적 조세법률주의에 어긋난다며 소송을 냈지만, 1·2심 법원은 모두 세무 당국 손을 들어줬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MBC 취재진에 전용기 탑승 불허..."왜곡 편파 보도"
- [단독] '네이버 안전거래' 판박이...범죄 계좌 공개
- 서울 반포도 무더기 미입주...미분양도 속출
- 공화당에 하원 내주고도 바이든 "민주주의 지켜냈다"
- "고물가에 못 살겠다"...유럽 곳곳서 대규모 파업·시위 잇달아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
- [자막뉴스] "모른다"던 이재명 발목 잡은 영상...유죄 증거된 '자승자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