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피아노 페스티벌' 화합의 선율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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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는 음악대학 피아노과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서구 아트브릿지와 교내에서 '피아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17일 오후 1시에는 목원대 미술관 앞 신관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목원대 구성원을 위한 야외음악회로 '목원(木·ONE)의 오후 위드 피아노 스토리(with Piano Story)'가 마련된다.
무료 공연으로 목원대 피아노과 교학과(042-829-7870)에 사전예약을 하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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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피아노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들 참여
지역주민과 대학 구성원에 야외음악회도 마련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는 음악대학 피아노과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서구 아트브릿지와 교내에서 ‘피아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회, 교수진이 모여 화합을 이루는 과 대표 행사로 학구적이면서도 전문 연주자들이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은 오후 7시에 학교를 벗어나 음향 조건이 좋은 공연장에서 열린다. 2~4명의 학생이 1대 또는 2대의 피아노 건반에서 함께 연주하거나 바이올리니스트, 트롬보니스트, 소프라노와 함께 선율로 대화하는 ‘앙상블의 향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17일 오후 1시에는 목원대 미술관 앞 신관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목원대 구성원을 위한 야외음악회로 ‘목원(木·ONE)의 오후 위드 피아노 스토리(with Piano Story)’가 마련된다.
전 프로그램은 피아노과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으로 목원대 피아노과 교학과(042-829-7870)에 사전예약을 하면 관람할 수 있다.
민경식 학과장은 “혼자가 아닌 동행하면서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이의 가치’를 찾고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사회 구성원의 몸과 마음에 잠시나마 위안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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