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년 예산 3조7천272억원…올해보다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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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3조7천27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 3조2천717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천809억원, 자체수입 275억원 등으로 짜였다.
세출 예산안에는 무상급식과 학생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 등 교육복지 확대에 필요한 3천481억원, 그린 스마트 스쿨 등 학교 공간 개선에 쓸 1천804억원이 반영됐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윤건영 교육감 공약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2천852억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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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3조7천27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애초 예산 3조1천820억원보다 17.1%(5천452억원) 증가한 것이다.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 3조2천717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천809억원, 자체수입 275억원 등으로 짜였다.
세출 예산안에는 무상급식과 학생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 등 교육복지 확대에 필요한 3천481억원, 그린 스마트 스쿨 등 학교 공간 개선에 쓸 1천804억원이 반영됐다.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 교육기반 조성 등을 위한 563억원과 고교 학점제·교과 교실제 운영 등에 쓸 402억원, 기초학력 제고·학력 향상 등에 필요한 214억원이 편성됐다.
사립 유치원 지원에 431억원, 과학·수학·영재교육에 116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윤건영 교육감 공약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2천852억원 반영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제고, 학력 향상, 미래교육기반 구축, 교육복지 확대에 중점을 둬 예산안을 짰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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