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동남구서 조류 인플루엔자 H5 항원 검출

박우경 기자 2022. 11.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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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 종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동면 종오리 사육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항원이 검출됐다.

농장주는 지난 9일 종오리 산란율 저하와 사료 섭취 감소로 천안시에 신고했다.

검사 결과 시는 H5형 항원을 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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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종오리 7700개수 사육중인 동남구 동면 농가서 발생
검역본부 고병원성 여부 검사중…고병원성 확진시 살처분

1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 종오리 농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된 가운데 충남 아산시가 가축 특별 방역 대책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 종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동면 종오리 사육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농장 규모는 총 6개 동으로, 종오리 7700개수를 사육 중이다.

농장주는 지난 9일 종오리 산란율 저하와 사료 섭취 감소로 천안시에 신고했다. 검사 결과 시는 H5형 항원을 검출했다. 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고병원성 확진시, 반경 500m농가 종오리 1호 9000수를 예방적 살처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했다. 드론을 활용해 인근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반경 10km 이내 전업 규모 가금 39농가 209만 5000수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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