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한국과 뜨거운 '안녕'?..."내년 KBO에서 뛰지 않을 의도 분명해"(히스패닉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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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는 내년 한국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히스패닉 매체 스윙콤플레토는 9일(한국시간) "푸이그는 내년 한국에 돌아가지 않을 의도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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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는 내년 한국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히스패닉 매체 스윙콤플레토는 9일(한국시간) "푸이그는 내년 한국에 돌아가지 않을 의도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야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푸이그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 아름다운 사람들은 나의 한국에서의 시즌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낯선 곳에서의 생활에 도움을 줬다. 여러분 모두는 나에게 새로운 삶과 나 자신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 약속대로 우승하지 못해 아쉽지만, 우승 트로피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사랑하는 나의 동료들이여, 우리는 모든 것을 지배하기 위해 돌아올 것이다. 한 시즌 동안 나를 돌봐주신 감독님, 모든 코치님, 매니저님, 선수들과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의 열정 그리고 응원과 사랑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썼다.
이에 스윙콤프레토는 "이 메시지로 풋이그는 내년에 KBO에 서 뛰지 않을 것임이 명백해졌다.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가서 자신이 완전히 다른 선수이자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푸이그가 다음 무대에서도 한국에서처럼 성공적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푸이그의 메시지는 작별 인사였다는 것이다.
푸이그가 자신의 바람대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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