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부산벡스코 지방시대 박람회에 홍보전시관 운영

김기열 기자 2022. 11. 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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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차세대 먹거리인 수소산업 등 미래비전을 적극 홍보한다.

울산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울산시 전시관'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또 같은 기간 부산벡스코 B홀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박람회'에도 전시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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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등 미래산업, 문화관광 비전 적극 홍보
울산시청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차세대 먹거리인 수소산업 등 미래비전을 적극 홍보한다.

울산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울산시 전시관’을 운영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제로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 지방자치 정책의 참여와 성과를 공유한다.

울산시는 ‘변화하는 울산, 새로 만드는 울산!’을 주제로 한 울산시 전시관을 마련해 균형발전 중점 정책과 지방자치 우수사례를 중점 홍보한다.

특히 수소트램을 통한 미래교통수단 확충과 기존 산업의 고도화·첨단화를 통한 미래산업 대응, 시와 구·군의 캐릭터를 통한 지역문화·관광산업 우수사례 등을 전시한다.

또 내년부터 울산에서 성능 검증을 위해 운행에 들어갈 수소트램의 모형 전시와 함께 울산의 도시철도 건설계획과 수소시범도시 주요시설도 같이 소개한다.

울산시는 또 같은 기간 부산벡스코 B홀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박람회’에도 전시관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자리 발굴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는 ‘국제 에너지 허브 울산의 무한 가능성’을 주제로 수소도시 울산,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사업을 전시한다.

전시관은 미래수소도시, 수소연료 전지 선박과 무인 운반차, 이동식 수소충전소,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모형 등과 울산의 수소산업 추진현황,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사업에 대한 자료들로 구성된다.

향후 미래 에너지 선도 도시로 에너지의 생산, 저장, 운반 그리고 관련 기업의 금융산업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 울산을 집중 알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재미있고 살기좋은 울산 홍보를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미래교통수단인 수소트램을 통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첨단화를 통해 미래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일자리가 많고, 살기좋은 산업도시 울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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