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20㎏ 감 박스 던져···"제네시스 G80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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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20㎏가 넘는 감 상자가 차량 위로 떨어져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59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누군가 건물에서 감 상자를 던져 주차된 차가 박살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복도식인 이 아파트 건물 내부에서 떨어진 20㎏ 감 상자는 단지에 주차 중이던 한 주민의 제네시스 G80 차량에 떨어져 앞 유리, 보닛, 펜더(fender) 등을 파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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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20㎏가 넘는 감 상자가 차량 위로 떨어져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59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누군가 건물에서 감 상자를 던져 주차된 차가 박살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복도식인 이 아파트 건물 내부에서 떨어진 20㎏ 감 상자는 단지에 주차 중이던 한 주민의 제네시스 G80 차량에 떨어져 앞 유리, 보닛, 펜더(fender) 등을 파손시켰다.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주민들은 사고 지점이 동 출입구 쪽이어서 사람이 많이 다닌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대신 행인이 맞았다면 즉사할 수도 있는 대형 사고가 될 뻔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감 상자를 확보해 이를 던진 범인을 추적 중이다.
박민주 인턴기자 minju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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