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비투비 커피차 세례에 “멕이려고(?) 보냈나”

김지우 기자 2022. 11. 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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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유튜브 채널 캡처



‘금수저’ 촬영 중인 육성재가 비투비 멤버들의 애정을 독차지했다.

최근 비투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육성재 - YOOK MOMENT#2 (비투비 형들의 사랑이 가득했던 ‘금수저’ 커피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육성재는 MBC 드라마 ‘금수저’ 촬영에 한창이다. 이날 비투비 멤버 서은광은 육성재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촬영 쉬는 시간, 커피와 크로플을 양손에 들고 대기실에 앉은 육성재는 “은광이 형이 보내준 커피랑 크로플 너무 맛있네. 어쩜 이렇게 이쁜 생각을 했을까. 너무 고맙네”라며 천연덕스럽게 혼잣말을 했다.

이후 이제서야 카메라를 발견한 듯 깜짝 놀란 척하며 “밖에 비투비 형들이 보내준 커피차가 왔는데 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형들의 마음이 와닿게 전달됐다. 사랑한다”며 “커피차 코멘트도 잘 봤다. ‘귀염둥이 막둥이’ 은광이 형한테는 항상 제가 막둥이니까”라며 막내미를 뽐냈다.

이어 멤버 서은광과 이민혁이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한다며 “몸 장난 아니더라. 형들이 운동에 푹 빠졌다. 저는 이런 크로플 맛있게 먹으면서 촬영 열심히 하겠다” 말한 뒤 다시 촬영에 돌입했다.

비투비 유튜브 채널 캡처



이날 저녁에는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금수저’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촬영을 마친 육성재는 이창섭이 보낸 커피차를 보며 환히 웃었다. 커피차에 적힌 멘트를 한참 읽던 육성재는 “축하하려고 보낸 거야, 멕이려고(?) 보낸 거야”라며 장난스레 툴툴댔다.

육성재는 커피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창섭이 형 너무 고마워. 아니 근데 이런 사진은 어디서 구한 거야”라며 다시금 이창섭의 장난기 가득한 커피차에 감탄했다.

비투비의 훈훈한 우정을 목격한 팬들은 “10년이 지나도 형들 눈에 성재는 막내고 아기인가 봐”, “형들이 성재 엽기 사진 검색하면서 어떤 게 웃길까 고민했을 거 상상하니 넘 비투비스러움”, “진짜 사랑받는다. 이날 하루종일 성재 커피차가 있었다고”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남겼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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