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훔쳐 달아난 10대 3명, 경찰 추격전 끝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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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10대들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는 17살 A 군 등 1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를 눈치챈 A 군 등은 최고 시속 180㎞로 차량을 몰아 달아나며 경찰과의 추격전이 1시간 가까이 이어졌고,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성 졸음쉼터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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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10대들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는 17살 A 군 등 1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경북 경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준대형 승용차를 훔쳤습니다.
이들이 탄 차량은 어제(9일) 오후 8시 50분쯤, 충북 괴산의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진입했고, 경북 경찰의 요청을 받은 충북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가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눈치챈 A 군 등은 최고 시속 180㎞로 차량을 몰아 달아나며 경찰과의 추격전이 1시간 가까이 이어졌고,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성 졸음쉼터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주 차량은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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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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