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인천시, '제2회 K-UAM Confex'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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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제2회 K-UAM Confex'가 10일부터 사흘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는 K-UAM One Team(공사·현대자동차·현대건설·대한항공·KT)이 공동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UAM 이착륙장 모형과 홍보영상, 현대자동차 UAM 비행 기체 모형 등 미래 UAM 체계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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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서 개최
국제 허브공항 간 다양한 업무협약 체결도 관심
UAM 전문가 40여명 토론…인천 UAM 전략 발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제2회 K-UAM Confex'가 10일부터 사흘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심교통의 혼잡과 환경문제를 3차원 교통체계로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화가 되는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10일 이날부터 12일까지 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K-UAM Confe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인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는 주제로 개최되며 경인방송 항공뉴스센터가 방송을 주간한다.
또한 글로벌 허브공항 거점 도시인 인천, LA, 싱가포르, 파리, 뮌헨, 두바이, 등 도시·공항·대학·연구기관 간 도심항공교통국제협력체(GURS)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된다.
공사는 이날 인천시와 UAM 실증노선 및 버티포트 구축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내 UAM 체계 실증 및 인천지역 도심과 섬 지역을 연계한 교통체계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UAM 전문가 40여명도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인천공항의 UAM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공항 셔틀 비전의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는 K-UAM One Team(공사·현대자동차·현대건설·대한항공·KT)이 공동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UAM 이착륙장 모형과 홍보영상, 현대자동차 UAM 비행 기체 모형 등 미래 UAM 체계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K-UAM Confex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협력해 UAM 산업과 기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으로서 UAM 글로벌 산업 생태계 플랫폼 창출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은 UAM 공항셔틀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 및 2025년 K-UAM 상용화를 위해 투자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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