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총리·장관 사퇴 주장하는 이재명 먼저 사퇴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4선의 김기현 의원은 핼러윈 압사 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야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덕수 총리 경질론을 제기하는데 대해 "이재명 대표가 먼저 사퇴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핼러윈 참사와 관련한 책임론에 대해 김 의원은 "누구의 책임인지 어떤 원인인지에 대해 지금 진상조사가 아주 치밀하고 철저하게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대통령도 그 점에 대해 엄중 처벌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4선의 김기현 의원은 핼러윈 압사 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야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덕수 총리 경질론을 제기하는데 대해 "이재명 대표가 먼저 사퇴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9일 대구에서 열린 청년 4.0포럼 강사로 대구를 방문한 김 의원은 "전과 4범이라는 과거의 전력에 더해 대장동 비리 의혹의 배후, 몸통이라는 의혹들을 넘어 지금 구체적인 금액까지 나오며 증거가 하나하나 다 드러나고 있다"며 "의혹과 크기를 비교해 보면, 이재명 대표의 사퇴가 먼저"라고 말했다
핼러윈 참사와 관련한 책임론에 대해 김 의원은 "누구의 책임인지 어떤 원인인지에 대해 지금 진상조사가 아주 치밀하고 철저하게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대통령도 그 점에 대해 엄중 처벌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논란을 우려해 발언을 자제했으나 "원론적으로 보면 집권 여당이 집권 초기에 제대로 된 정규군(정식 지도부)을 편성하지 않고 임시군(비상대책위원회)을 편성해 전투에 임한다는 것은 넌센스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지역민의 바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과거 제가 원내대표를 맡고 있을 때부터 신공항 문제는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고, 추경호 현 부총리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만약에 자신이 당의 의사를 결정하는 자리에 있다면 즉시 추진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C 전용기 탑승 불허에 배현진 "부자회사니 민항기 타고 편하게"
- '추행하면 1억 줄게' 각서로 안심시킨 뒤 성폭행 시도한 동창생
- "아직도 두렵다"…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그 후'
- 남학생 주요부위 손으로 건드린 교사…법원 "감봉 부당" 왜?
- 안철수 "'웃기고 있네' 尹 왜 사과? 지시한 메모 아닌데"[한판승부]
- 대통령실 "MBC기자 전용기 탑승 불가" 통보
- 바이낸스, '유동성 위기' FTX 인수 무산…가상화폐 시장 '2차 쇼크'
- '가족을 직원으로 허위 등록' 수억 가로챈 장애아 어린이집 대표 송치
- 이복현 "금융사, 글로벌 불확실성 커지는 만큼 경계감 가져야"
- 러, 핵심 요충지 헤르손서 철수 명령…우크라 "의도 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