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올 3분기 영업이익 34억원…전년 比 49% 증가

장유하 2022. 11.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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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47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블랙박스 수출은 기존 소비자간 거래(B2C) 중심에서 글로벌 BMW향 공급에 따른 기업간거래(B2B)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4.7% 상승한 252억원을 기록했다.

환경생활가전 부문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286% 늘어난 360원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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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팅크웨어는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47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474억원으로 지난해 연매출 2253억원을 넘어섰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BMW향 블랙박스 공급에 따른 해외 블랙박스 수출 증가와 상반기 출시한 로봇청소기 로보락의 신제품 라인들이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블랙박스 수출은 기존 소비자간 거래(B2C) 중심에서 글로벌 BMW향 공급에 따른 기업간거래(B2B)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4.7% 상승한 252억원을 기록했다. 환경생활가전 부문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286% 늘어난 360원억을 기록했다.

향후 팅크웨어는 아이나비시스템즈 등 자회사를 통해 미래 가치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강정규 팅크웨어 경영관리부문장은 “지속적인 원가 개선과 판관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해외 수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공급사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대외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장의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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