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임서영 2022. 11. 10. 11:32
[KBS 춘천]철원의 한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는 이달 8일, 철원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9마리의 폐사가 신고돼 정밀 검사한 결과, 어젯밤(9일) 11시쯤,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에서 'ASF'가 발생한 건 지난달(9월) 춘천에 이어 52일 만입니다.
강원도는 'ASF'가 발생한 철원 양돈농장의 돼지 5,499마리를 긴급 매몰 처분하고, 철원과 화천, 인제,양구, 고성 등 5개 시군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긴급 발령했습니다.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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