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436필지 지적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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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내년 1억1500만원을 들여 3개 지구 436필지(49만㎡)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벌여 24개 지구 6253필지(778만㎡)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라면서 "2030년까지 대상 토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모두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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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대상지는 수정구 사송3지구 133필지(10만㎡), 중원구 성남1지구 118필지(20만㎡), 분당구 백현지구 185필지(19만㎡)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공람공고(시 홈페이지→일반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드론 촬영 영상을 활용한 구별 주민설명회도 열어 경계 설정 등에 관한 이해를 돕고 이해 당사자 간 원만한 합의를 도울 계획이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벌여 24개 지구 6253필지(778만㎡)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완료했다.
대상 토지 1만5173필지(1445만㎡)의 41%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라면서 “2030년까지 대상 토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모두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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