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3Q 누적 매출 1409억…올해 최대 매출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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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스포츠 의류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패션) 업체 젝시믹스가 올 3분기에도 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내렸다.
젝시믹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5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8% 감소한 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500억원대 매출을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올해 키즈·골프 등 신규 라인을 출시 후 마케팅 비용 영향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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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젝시믹스, 올 3분기 매출 전년비 33.8% 늘어난 500억원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 작년 연매출의 97% 이미 달성
3분기 영업익은 13% 내린 55억…"키즈·골프 신규 라인 마케팅비 영향"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애슬레저(스포츠 의류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패션) 업체 젝시믹스가 올 3분기에도 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내렸다.
젝시믹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5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8% 감소한 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젝시믹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409억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1478억원)의 97%를 달성해 올 연말 최대 매출 실적을 전망한다.
젝시믹스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500억원대 매출을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올해 키즈·골프 등 신규 라인을 출시 후 마케팅 비용 영향으로 감소했다.
젝시믹스는 올 3분기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부산, 김해, 창원 등 경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6개 매장을 출점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주력했다.
키즈 라인은 이례적으로 출시와 함께 단독 매장을 차례로 열었고 18일에는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올 4분기에는 올해 출시된 골프와 키즈라인을 중심으로 영업이익 증대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젝시믹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성장한 551억원, 영업이익은 21.7% 감소한 44억원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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