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첫 분기 흑자"…GKL, 3분기 매출액 744억(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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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올해 3분기 코로나19 이후 첫 흑자를 달성했다.
GKL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4.6% 증가한 7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GKL의 코로나19 이후 분기 영업 손익 첫 흑자 달성은 해외 특히 일본 관광객 방문 증가가 가장 주효했다.
매출액은 348억원, 드롭액은 2612억으로 각각 전년 대비 275.5%, 263.1% 증가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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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 증가 효과…4분기 정상화 기대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올해 3분기 코로나19 이후 첫 흑자를 달성했다.
GKL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4.6% 증가한 7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7600만원, 당기순이익은 49억7100만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했다.
국내 카지노 매출액은 1716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59.6% 증가했다. 외국인 카지노 입장객 수는 27만3684명으로 전년 대비 62.3% 늘었고 드롭액(칩 구입을 위해 지불한 금액)은 1조2207억원으로 140% 상승했다.
카지노 영업장별 매출액은 코엑스 370억원, 힐튼 727억원, 롯데 119억원을 기록했다.
GKL의 코로나19 이후 분기 영업 손익 첫 흑자 달성은 해외 특히 일본 관광객 방문 증가가 가장 주효했다. 3분기 일본 관광객은 6848명으로 전년 대비 1099%나 증가했다.
매출 원가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카지노 부담금과 마케팅 활동비 증가를 들 수 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개별소비세를 포함한 카지노 부담금은 전년 대비 296.7% 늘어난 63억원, 판매 촉진비 등을 포함한 마케팅 활동비는 496.3% 늘린 63억원이다.
GKL은 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실적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매출액은 348억원, 드롭액은 2612억으로 각각 전년 대비 275.5%, 263.1% 증가세를 타고 있다.
GKL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한·일간 무사증 입국 재개하면서 4분기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뿐 아니라 미주∙동남아∙몽골 등 해외 VIP 모객 활동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분기엔 매출 증대를 통한 영업 정상화 발판 마련할 것"이라며 "신규 고객 창출 활성화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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