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 노조 오늘 하루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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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노동자들이 정부에 인력 확충과 의료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오늘(10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정부에 의료민영화와 인력 감축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감염병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심각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정부는 인력감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필수 인력 확충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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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노동자들이 정부에 인력 확충과 의료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오늘(10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정부에 의료민영화와 인력 감축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간호직 등 전체 조합원 3천9백 명 가운데 응급실이나 수술실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한 9백여 명이 출정식에 참여했고, 서울대병원이 위탁 관리하는 보라매병원 간호사 등도 현장에 모였습니다.
노조 측은 감염병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심각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정부는 인력감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필수 인력 확충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경북대병원 노동자 2백여 명도 하루 동안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오늘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 열리는 의료연대본부 '총파업 돌입 결의대회'에는 지방 국립대병원 노조원들도 모여 병원 측에 노사 합의 등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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