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하반기 폐기물 관계 사업장 특별점검

상주=황재윤 기자 2022. 11. 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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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오는 12월 16일까지 폐기물의 불법 보관 및 배출, 폐기물 처리 행위를 근절하고 폐기물 불법배출과 처리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9개소, 폐타이어 재활용업체 3개소 및 폐기물 처리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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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오는 12월 16일까지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오는 12월 16일까지 폐기물의 불법 보관 및 배출, 폐기물 처리 행위를 근절하고 폐기물 불법배출과 처리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9개소, 폐타이어 재활용업체 3개소 및 폐기물 처리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의 보관기준 및 처리기준 준수 여부, 전자정보 처리프로그램 상 폐기물의 인계·인수 내역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른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여부 등으로 특히 폐타이어 재활용업체 3개소는 폐기물 재활용제품(분철)의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폐기물 배출 및 보관기준 미준수, 폐기물의 처리·재활용 기준 미준수 등의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계도할 예정이다.

황인수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최근 폐기물의 부적정 보관,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과 화재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폐기물의 부적정 처리를 미연 방지해 사업장들이 폐기물의 처리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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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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