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A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모두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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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의 A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해 철원지역 양돈농장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 A농장은 약 5499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10일 모두 살처분됐다.
한편 철원지역에는 총 66개의 양돈농장에서 15만7223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A농장 인근 3km 내에는 5곳의 양돈농장에서 1만4523두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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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의 A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해 철원지역 양돈농장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 A농장은 약 5499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10일 모두 살처분됐다. A농장 농장주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사이 모돈 9마리가 폐사하자 철원군청에 신고했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9일 오후 10시 40분 양성으로 최종 확진했다.
도 방역당국은 9일 밤 11시 30분부터 접경지역 5개 군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긴급 발령하고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을 A농장에 파견해 긴급 살처분과 농장 부지 내에서 매몰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A농장 10km 이내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24곳의 6만1693두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철원군은 A농장 인근 3km 방역대 내 5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매몰지에 대한 소독과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A농장 인근 민통선 내 방역을 위해 국방부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방역 취약농장을 대상으로는 축협 공동방제단 등 유관기관의 방역지원을 받아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철원지역에는 총 66개의 양돈농장에서 15만7223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A농장 인근 3km 내에는 5곳의 양돈농장에서 1만4523두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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