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의 귀환, 우즈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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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5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최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해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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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2월 1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최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해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한다. 세계랭킹 포인트도 주어진다.
우즈의 공식대회 출전은 7월 메이저대회 디오픈 이후 5개월 만. 우즈는 올해 메이저 3개 대회에만 참가해 마스터스에서는 47위를 기록했고 PGA 챔피언십에서는 부상 탓에 3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다. 디오픈에서는 본선 통과에 실패했다. 우즈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나서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나설 20명 가운데 17명은 이미 확정됐고, 세 자리가 남았는데 우즈는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나가게 돼 기쁘다”며 “나와 케빈 키스너(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이날 발표된 스폰서 초청 선수 3명은 원래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 중에서 고르게 돼 있지만 대회 주최자인 우즈는 예외”라고 전했다. 우즈의 현재 세계 랭킹은 1245위다.
한편 우즈는 12월에 모처럼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나선 뒤 10일에는 이벤트 대회 ‘더 매치’에 출전한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짝을 이뤄 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팀과 12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지 언론들은 우즈가 더 매치 이후 일주일 뒤에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도 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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