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온 윤상현 "총선 승리 위해 당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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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윤상현(인천 남구을·4선) 의원이 10일 대구를 찾아 "총선에서 승리해야 진정한 정권교체가 된다. 총선 승리를 위해 당권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로부터 민심이 떠나가고 있는데 이렇게 가면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며 "이제 진정한 정권교체를 위해 나서야겠다.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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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구경북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
"총선 승리는 수도권 선거가 승패 관건이 될 것"
“젊은층 외연 확장 할 수 있고 수도권 아는 사람 나서야”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윤상현(인천 남구을·4선) 의원이 10일 대구를 찾아 “총선에서 승리해야 진정한 정권교체가 된다. 총선 승리를 위해 당권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지난 대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고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했지만 진정한 정권교체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로부터 민심이 떠나가고 있는데 이렇게 가면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며 “이제 진정한 정권교체를 위해 나서야겠다.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차기 총선 승리가 필요하다. 수도권 선거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야당은 지도부가 모두 수도권 출신으로 60대 미만인데 국민의힘은 원내대표가 대구·경북 출신이고 부대표가 충청도 출신”이라며 “젊은층의 외연 확장을 할 수 있고 수도권을 아는 사람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현재 뺄셈정치를 하고 있다”며 “우리 보수정당 정신은 내부적으로 덧셈과 곱셈의 정치를 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윤석열 대통령도 필요하고 윤핵관도 필요하고 이준석 전 대표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권 이후 지금 5년 동안 김정은 정권의 비핵화는 완전한 사기극으로 드러났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김정은을 두고 혁신적 지도자라고 했는데 최고 인권탄압국 수장이고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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