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레일과 '담양 아트투어' 운영

송창헌 기자 2022. 11. 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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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11월 한 달 간 코레일 광주여행센터와 함께 기존의 주요 관광지와 새로운 문화예술 관광상품인 '담양 아트투어' 1박2일 상품을 운영하기로 했다.

담양 아트투어는 코레일 열차를 타고 광주 송정역에서 내리면 렌터카를 타고 담양으로 이동, 담양의 다양한 복합문화공간과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이색 관광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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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요 관광지, 복합문화공간 둘러볼 이색 관광상품

담양 아트투어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11월 한 달 간 코레일 광주여행센터와 함께 기존의 주요 관광지와 새로운 문화예술 관광상품인 '담양 아트투어' 1박2일 상품을 운영하기로 했다.

담양 아트투어는 코레일 열차를 타고 광주 송정역에서 내리면 렌터카를 타고 담양으로 이동, 담양의 다양한 복합문화공간과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이색 관광상품이다.

11월 단풍철 기간 운영(월~목)하는 아트투어는 ▲딜라이트 담양 ▲다미담예술구 ▲담양 LP음악충전소 ▲해동문화예술촌 ▲죽녹원 ▲창평슬로시티 등 담양의 유명관광지에 더해 새로운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도록 구성됐다.

딜라이트 담양은 제주도, 여수 등 주요 관광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대나무 숲, 용소 폭포, 메타세쿼이아랜드 등 담양을 소재로 한 11개의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카페가 있는 담양의 새로운 명소다.

담양 LP음악충전소는 광주MBC가 소장한 오리지널 LP 1만3000여 장과 CD 5000장 등의 전시와 다양한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음악의 변천사를 살펴 볼 수 있는 공간과 직접 LP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담주 다미담 예술구는 지역의 역사적 공간을 재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곳이고, 해동문화예술촌은 옛 주조장을 지역문화 활동가와 함께 조성한 창의성, 공공성을 갖춘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전시와 공연이 활발히 열리고 있다.

담양아트투어 최소 이용인원은 2인 이상으로 1인당 참가비는 용산역 출발 6만6800원이며 열차별 할인율, 승차역에 따라 여행경비는 달라진다. 상품에는 KTX 왕복열차비, 숙박비(1박), 딜라이트 담양 관람권 1매가 포함되어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담양 아트투어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광주 송정역 여행센터(062-942-3376)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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