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남양유업 이어 서울우유도 우윳값 올린다…평균 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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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이 우유 전체 제품을 평균 6% 인상한다.
서울우유는 오는 17일부터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ℓ 등 우유 전체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6%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우유 측은 "원유 기본가격 인상 결정과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의 비용 증가로 인상이 불가피했다"면서 "인상 폭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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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이 우유 전체 제품을 평균 6% 인상한다.
서울우유는 오는 17일부터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ℓ 등 우유 전체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6%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형마트 기준 2710원이었던 서울우유의 흰 우유 1ℓ 소비자가는 2800원 후반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유(原乳) 기본 가격 인상에 따른 조정이다. 지난 4일 낙농진흥회가 원유 가격을 ℓ당 49원 올리기로 했다.
앞서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전날(8일)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로 우유 제품 출고가 약 8% 인상 공문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우유 측은 “원유 기본가격 인상 결정과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의 비용 증가로 인상이 불가피했다”면서 “인상 폭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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