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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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기회 제공을 위한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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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기회 제공을 위한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 3년만에 재개됐다.
군은 지난 8월 신청서를 제출한 20가구의 다문화가정 중 5개 가정을 선정해 항공권과 여행자보험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간의 문화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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