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공공비축미 3165t 매입…지난해 대비 1067t 증가

안성수 기자 2022. 11.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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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연말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달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다음 달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포대벼)를 매입할 방침이다.

산물벼 2만2092포대(883t), 포대벼 5만7043포대(2282t) 등 총 7만9135포대(3165t)를 매입한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포대당 40㎏)을 먼저 지급하고, 쌀값이 확정된 후 나머지 금액을 연말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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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10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서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연말까지 총 7만9135포(3165t)를 매입한다. 지난해보다 2만6685포(1067t)가 늘어난 양이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2.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연말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달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다음 달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포대벼)를 매입할 방침이다.

산물벼 2만2092포대(883t), 포대벼 5만7043포대(2282t) 등 총 7만9135포대(3165t)를 매입한다.

지난해보다 2만6685포대(1067t)가 늘어난 양이다.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이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포대당 40㎏)을 먼저 지급하고, 쌀값이 확정된 후 나머지 금액을 연말까지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운송하기 편한 수매 장소를 읍면마다 지정해 편의를 높였다"며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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