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2040년 제주 도시계획 밑그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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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40년을 목표로 한 제주 도시기본계획(안)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전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같은 날 오후 제주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2040년 제주도 도시기본계획(안)' 도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계획(안)을 보완하고 도의회 의견 청취, 국토계획평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5월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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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 기본계획(안) 마련 10일부터 열람·오는 24일 공청회
생활권 5개 권역 설정·시가화예정용지로 37.19㎢도 제시
도시지역 추가 편입 검토 지역 성산·대정 등 10개소 추천
2040년 주택 수 40만4570호 추산…지금보다 44% 더 필요
도의회 의견 청취·국토계획평가 협의 등 거쳐 내년 5월 확정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는 2040년을 목표로 한 제주 도시기본계획(안)이 마련됐다.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 내년 5월 최종 확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전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같은 날 오후 제주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2040년 제주도 도시기본계획(안)’ 도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시기본계획은 공간 및 토지활용에 대한 최상위 계획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의 하위 계획이다. 이번 계획(안)은 국토연구원과 제주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수립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에서 잡은 2040년 목표 인구는 상주 80만명, 주간활동인구(유동인구) 20만명 등 100만명이다. 환경·폐기물 등 기반시설계획의 근거가 되는 인구는 110만명이다.
생활권은 ▲제주시 동부 ▲제주시 서부 ▲서귀포시 도심 ▲서귀포시 동부 ▲서귀포시 서부 등 5개 권역으로 설정됐다. 제주형 ‘N분 생활권’을 제시하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인 ‘15분 도시’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토지이용계획에서는 인구 100만을 목표로 37.19㎢를 2040년까지 시가화예정용지로 제시했다. 시가화용지 도시관리계획 상의 주거, 상업, 공업, 관리지역 등을 말한다. 현재 도내 시가화용지는 118.15㎢이며,
용역진은 이번 계획(안)에서 2040년까지 시가화용지로 37.19㎢ 추가를 제시한 것이다. 그러면서 도시지역 추가 편입 검토 지역으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제2공항 및 스마트혁신도시개발 지역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해안변 8개소 등 10개소를 추천했다.
주택은 지금보다 10만호 이상 필요한 것으로 진단됐다. 1인 및 2인 가구 증가 등 가구 분화에 따른 수요 변화를 감안 시 2040년까지 도내 주택 수는 40만4570호로 추산됐다. 현재 28만1400호보다 44%(12만3170호)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계획(안)에는 기반시설 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환경·보전관리계획, 경관·미관계획, 공원·녹지계획 등도 포함돼 있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계획(안)을 보완하고 도의회 의견 청취, 국토계획평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5월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청회는 공청회대로 하고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계획(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은 큰 틀에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고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5년마다 수립하는 관리계획에서 다룬다”고 부연했다.
한편 오는 24일 공청회는 전문가 토론, 도민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유튜브 ‘빛나는 제주TV’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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