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미국S&P500' 월배당ETF 중 개인 순매수 1위

정혜진 기자 2022. 11. 10.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S&P500(433330)'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월배당 ETF 중에서 최초로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SOL 미국S&P500의 경우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는 후발주자임에도 개인순매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S&P500 인덱스는 장기 우상향이 검증돼 있어 꾸준히 사고 모아야 할 자산으로 월배당에 매력을 느낀 개인투자자들이 퇴직연금 계좌 등을 활용해서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S&P500(433330)’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월배당 ETF 중에서 최초로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SOL 미국S&P500은 신한자산운용이 6월 국내 최초로 상장한 월배당 ETF다. 월배당 ETF는 매달 지급되는 배당금을 재투자하거나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10일 기준 국내에 13개 상품이 상장돼 운용 중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SOL 미국S&P500의 경우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는 후발주자임에도 개인순매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S&P500 인덱스는 장기 우상향이 검증돼 있어 꾸준히 사고 모아야 할 자산으로 월배당에 매력을 느낀 개인투자자들이 퇴직연금 계좌 등을 활용해서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P500 지수의 경우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9.19%, -12.32%, -21.39% 임에도 시장의 방향성과 관계없이 순매수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 센터장은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해 가장 선호하는 배당전략을 월배당으로 구조화한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향후 분산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SOL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