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훔쳐 경찰과 추격전 벌인 10대 3명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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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승용차로 경찰과 고속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특수절도 혐의로 A(17)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경북경찰청의 공조 요청으로 추적에 나선 충북 경찰은 순찰차 4대를 동원해 제천시 금성면의 금성 졸음쉼터 인근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A군 등 3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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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훔친 승용차로 경찰과 고속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특수절도 혐의로 A(17)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54분께 충북 괴산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부터 평택제천고속도로까지 약 50㎞를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전날 경북경찰청의 공조 요청으로 추적에 나선 충북 경찰은 순찰차 4대를 동원해 제천시 금성면의 금성 졸음쉼터 인근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도주 차량은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지난 6일 경북 경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 3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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