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천수만 바지락 양식장 13곳에 종패 33톤 살포

이찬선 기자 2022. 11.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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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천수만 바지락 양식장 13곳 483㏊에 종패 33톤을 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 바지락 생산량이 2020년 252톤에서 2021년도에는 180톤으로 28% 감소했다.

이에 군은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여 33톤을 살포해 홍성 바지락의 자원회복과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나섰다.

지난 8일 살포된 바지락 종패는 1~2.5cm 내외로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어업인들의 소득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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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홍성군 관계자들이 천수만 바지락 양식장에 종패를 살포하고 있다. (홍성군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천수만 바지락 양식장 13곳 483㏊에 종패 33톤을 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 바지락 생산량이 2020년 252톤에서 2021년도에는 180톤으로 28% 감소했다. 올해는 여름철 고수온 피해와 적조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180톤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여 33톤을 살포해 홍성 바지락의 자원회복과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보다 5톤 많은 양이다.

지난 8일 살포된 바지락 종패는 1~2.5cm 내외로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어업인들의 소득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발굴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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