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휴국유지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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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유휴 국유부지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캠코에서 관리하는 서울시내 유휴지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기획관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를 위해 유휴부지 발굴, 충전환경 개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보조금을 통한 설치 지원과 더불어 유휴부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망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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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캠코와 업무협약 맺고 유휴 국유지에 충전기 설치
내발산동 소재 국유지 등 10곳 사업자 공모 나서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유휴 국유부지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캠코에서 관리하는 서울시내 유휴지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유휴 국유부지(나대지 2260㎡) 등 10곳에 대해 충전사업자를 공모하고 해당 부지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캠코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지 발굴을 비롯해 탄소중립 정책과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현장조사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기획관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를 위해 유휴부지 발굴, 충전환경 개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보조금을 통한 설치 지원과 더불어 유휴부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망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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