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시중은행 수준으로 악성 앱 막는다
서정원 2022. 11. 10. 11:12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가 악성 앱 차단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자사 앱에 탑재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용자가 핀다 앱을 열었을 때 모바일에 악성 앱이 발견되면 핀다 앱에서 즉시 안내 메시지로 악성 앱의 종류와 위험을 알리고 삭제를 돕는다.
페이크파인더는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버스핀’의 악성 앱 탐지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과 증권, 카드, 저축은행, 보험사 등 24곳의 금융사에서 활용 중인 앱이다. 현재까지 발견한 악성 앱만 421만 8000개가 넘는다.
이밖에 핀다는 서비스 이용 고객 보호를 위해 피싱 범죄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고객의 범죄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강화된 본인인증 절차로 타인의 명의도용 등 위험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비정상적인 회원가입 시도가 여러 번 발생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회원가입을 차단하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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