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낭만과 농활 '청년 팜케이션'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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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오는 18일까지 농업 활동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청년 팜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팜케이션'은 농업활동(Farm)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친환경 청년농장에서 농업 활동을 체험하고 쉼과 휴식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서천형 워케이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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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내 청년농장서 콩, 고구마, 달걀 등 농산물 직접 수확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18일까지 농업 활동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청년 팜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팜케이션’은 농업활동(Farm)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친환경 청년농장에서 농업 활동을 체험하고 쉼과 휴식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서천형 워케이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로 다수의 친환경 특화작물과 봉선저수지, 문헌서원, 국립생태원, 갯벌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즐비해 있어 이번 ‘팜케이션’ 취지에 매우 적합한 장소다.
신청 자격은 만 39세 이하 귀농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26일부터 7일간 관내 청년농장에서 콩, 고구마, 달걀 등 직접 농산물을 수확해 레시피를 개발하는가 하면, 주변 친환경 관광지 투어, 지역 청년의 창농강의, 포틀럭 파티 등 현실 ‘리틀 포레스트’를 체험하게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청년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매력적인 상품에는 주저 없이 다가가 즐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우리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관내·외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형 워케이션’은 서천의 매력적 특화자원을 활용해 청년의 다양한 창업아이디어를 모색하며 힐링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출신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청년 정착을 주도하는 시범사업이다.
지난 8월에 시작한 첫 번째 프로그램인 ‘청년 워케이션, 장항. 워뗘’는 2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다양한 창업아이디어를 모으고 지역 정착을 위한 창업 준비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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