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오감통 한정식 체험관 수탁자 선정돼

최영남 2022. 11.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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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강진오감통 내 한정식 체험관 운영 위탁 수탁자로 사단법인 '홍승스님의 사찰음식연구회' 이사장 홍승스님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오감통 한정식 체험관은 강진읍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해 관광객 유입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강진이 사찰음식을 대표하는 사찰음식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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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오감통 한정식 체험관 전경/강진군 제공

[더팩트ㅣ강진=최영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강진오감통 내 한정식 체험관 운영 위탁 수탁자로 사단법인 ‘홍승스님의 사찰음식연구회’ 이사장 홍승스님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승스님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사찰 한정식 전문점 ‘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사찰음식 정규과정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또 강진을 비롯해 경주, 고흥 등 전국을 무대로 사찰음식 전시를 추진했으며 제1·2회 백련사 사찰음식 경연대회 개최, 프랑스 사찰음식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왔다.

이번 한정식 체험관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사찰음식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식재료는 강진에서 나온 농·수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해 음식의 맛과 신선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오감통 한정식 체험관은 강진읍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해 관광객 유입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강진이 사찰음식을 대표하는 사찰음식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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