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양초 3년 만에 재개교…내년 3월 39학급 규모

류형근 기자 2022. 11.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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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임시 휴교했던 경양초등학교가 3년 만에 재개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주택 정비사업으로 임시 휴교했던 경양초등학교가 옛 광주예술고 부지(광주 북구 서강로 133)로 이전해 내년 3월 재개교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양초는 인근의 주택정비 사업으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 임시 휴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양초가 재개교함에 따라 인근 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이 가능해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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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택정비사업으로 2020년 3월 임시휴교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3년만의 재개교 광주 북구 경양초등학교.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임시 휴교했던 경양초등학교가 3년 만에 재개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주택 정비사업으로 임시 휴교했던 경양초등학교가 옛 광주예술고 부지(광주 북구 서강로 133)로 이전해 내년 3월 재개교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시 문을 여는 경양초는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9063.73㎡ 규모로 건립됐으며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 등 총 39학급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유발하는 입체적 학습공간인 상상계단이 설치됐으며 미래 교육수요를 반영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양초는 인근의 주택정비 사업으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 임시 휴교했다.

당시 학생들은 인근의 운암초와 동림초 등으로 분산 배치됐다.

재개교가 결정됨에 따라 학교측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학여부 조사, 공사 공정률 점검 등을 통해 재개교 준비를 본격화 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1일 학교장과 행정실장을 사전에 겸임 발령해 개교 전 준비 사항들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양초가 재개교함에 따라 인근 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이 가능해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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