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하이브, 필요한 자문 얻고 정체성 훼손 NO..좋은 환경"

안윤지 기자 2022. 11.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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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지코가 KOZ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하이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하이브 레이블인 KOZ엔터테인먼트 대표 지코가 앞으로 본인의 회사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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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2022 하이브 회사 설명회
래퍼 지코가 KOZ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하이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이브는 10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22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이브 레이블인 KOZ엔터테인먼트 대표 지코가 앞으로 본인의 회사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먼저 회사명에 대해 "KOZ는 내 첫 번째 콘서트 타이틀이었다. 내 음악을 하나의 생태계라고 표현했다. 그래서 'KING'이란 단수보단 'Z'를 붙였고 'King Of the Zungle'이라고 지었다"라며 아직 나의 감이나 내 안목, 캐치하는 감성들이 살아 숨쉬고 생동감 있을 떄 가지를 뻗어야 한다. 좀 더 플레이어 경험이 생생할 때 해야지 그들에게 공감도 많이 하고 활동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도 많이 줄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음악이 근간이 되는 레이블이다.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창조할 수 있는 거다. 오리지널리티를 고수하다 보면 새로움에 꺼려할 수도 있다. KOZ는 새로운 흐름에 배타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우리 개성에 맞게, 다채롭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지코는 "예전에는 음악이 나오고 나서 그의 맞는 결로 부수적인 걸 고려했다면 제작 단계에서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 구성한다. 다양한 레이블이 모여있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자문을 얻을 수 있다. 그러면서 우리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운영할 수 있다는 게 좋은 환경"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코는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제작 계획한다고 올해 초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를 뽑는 글로벌 오디션을 열며 보이그룹 론칭을 공식화했다. 이에 "자세한 설명은 모호하고 대중과 팬덤 양 사이드에서 거리낌 없이 즐길만한 팀이 될 거 같다.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다"라고 기대케 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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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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