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노조 4시간 만에 파업 철회…잠정 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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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신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총파업 4시간 만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 파업을 중단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고신대병원지부는 10일 오전 병원 측과 잠정 합의를 이뤄 총파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파업에 돌입했던 1400여명의 노조원도 집회와 행진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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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사측과 잠정 합의 이뤄…구체적인 내용 논의 중"
부산 고신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총파업 4시간 만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 파업을 중단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고신대병원지부는 10일 오전 병원 측과 잠정 합의를 이뤄 총파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병원 측이 상급종합병원 탈락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임금을 4% 인상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가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파업에 돌입했던 1400여명의 노조원도 집회와 행진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노조 관계자는 "아직 내부 논의 중으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곧 파업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교섭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노사가 잠정 합의를 이룬 만큼 이후 조합원 투표와 조인식 등을 거쳐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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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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