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확대…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광주시가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 시 지원하는 가입 장려금을 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확대 시행 하고 있다.

노란우산 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제도로,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납입한 공제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폐업·노령 등으로 인한 생계위험 발생 시 납입한 부금과 함께 연복리 이자를 받을 수 있고, 공제금에 대한 압류금지, 무료 상해보험 가입, 다양한 복지혜택 등도 제공된다.

광주시는 민생경제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월 1만원에서 2만원(최대 12개월)으로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임경준 본부장은 "광주시의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확대로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노란우산 공제 가입률을 높여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